SBS 월,화 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열연하고 있는 김희애가 한가인, 이요원, 김희선을 제치고 미모 여전한 유부녀 스타 최강 1위에 꼽혔다.
국내최대 영화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가 “미모 여전한 유부녀 스타, 최강은?”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김희애가 41.8%의 지지를 얻어 미모 여전한 유부녀 스타, 최강 1위에 랭크됐다.
2위는 한가인 30.5%, 3위 이요원(8.6%), 4위 김희선(6.20%), 5위 박주미(5.8%), 6위 김남주(3.9%, ), 7위 염정아(1.7%), 8위 왕빛나(1.6%)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후보가 남녀 응답자들에게 고른 지지를 얻은 반면, 왕빛나는 응답자의 76%가 남성으로 나타났다.
네티즌은 김희애에 대해 “아직도 잔인한 몸매와 미모를 가지고 있다. 독 오른 연기도 일품이다”, “열심히 하는 모습과 과거 연기력이 풋사과였다면 지금은 명품 와인이다”, “이 언니는 늙지도 않는다. 방부제 여신. 부럽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유부녀 스타 최강 1 위인 김희애가 출연중인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가 지난 2월 22일 첫방송부터 2011년판 대한민국의 돈과 인간의 욕망에 관한 보고서를 표방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지면서 관심을 끌었고, 5월 3일 21회로 종영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
원래 20부로 기획된 ‘마이더스’는 5월 2일 20회로 종영예정이었으나, 최근 신흥은행 인수를 둘러싼 김도현(장혁 분)과 유인혜(김희애 분)의 대립이 더욱 팽팽해지고 있고, 이와중에 도현과 정연(이민정 분)의 사랑이 다시 싹트고 있었다.
여기에다 최국환(천호진 분)변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와 론아메리카의 GP 제임스(김병세 분)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마이더스’ 게시판을 통해 드라마가 5월 2일 20회로 종영되는 줄로만 알고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점도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한 주요 요인이 된 것이다.
‘마이더스’는 신흥은행 인수를 둘러싼 도현과 인혜의 대립과 함께 제임스가 가세하면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다.
SBS드라마센터의 김영섭 책임PD는 “그동안 제작진과 함께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열연해온 배우들이 최종 21회로 종영하는 것에 대해 흔쾌히 동의를 해줘서 고맙다”며 “그리고 그동안 ‘마이더스’를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기억에 남는 드라마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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