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시리아 정부인사 제재조치

by eknews03 posted May 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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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시위로 인해 유혈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시리아와 관련, EU가 시리아 정부인사 13명에 대해 비자발급 중단 및 자산동결 등의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EU는 고위급 회담을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가운데, 그러나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일단 본 제재 대상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결정은 최종적으로 27EU 회원국 정부의 합의를 거치고 나면, 곧바로 실효가 발휘된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일단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본 제재 대상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EU 회원국 정부의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제재 대상자로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강경진압을 계속하면서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다. 시리아 정부는 시위 발생 지역에 탱크 등을 동원한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전개하고 나섰다. 그러나, 시리아 정부는 이를 테러리스트 진압이라고 규정하면서, 이들 지역에 대한 언론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는 상태다. 시리아 인권단체는 지난 7일 발생한 시위에서 정부군의 발포로 총 3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민주화 운동 단체인 `시리아 혁명 2011',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시위대에 대한 탄압 중지, 정치범 석방 및6개월 내 자유 선거 허용을 요구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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