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독일 연방은행장, 물가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상정

by eknews20 posted May 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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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은행의 새로운 은행장으로 임명된 옌스 바이트만(Jens Weidmann)도 물가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상정하였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경제자문역을 지냈던 옌스 바이트만은 연방은행의 독립적인 통화정책 역시 강조하였다. 바이트만 연방은행장은 금융위기와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있어 독일 연방은행이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신뢰라는 자산을 증대시키는 것이 연방은행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이트만 신임 연방은행장은 이러한 책무의 이행을 위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전제조건으로서 지속가능한 국가재정을 언급하였는데, 바이트만 연방은행장은 연방 재무부장관인 볼프강 쇼이블레(Wolfgang Schäuble)가 동석한 자리에서 연방정부의 예산절감 정책을 자세히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연방정부의 2012년도 예산안이 최근의 매우 유리한 환경, 즉 지속적인 경제성장 흐름을 재정적자폭을 줄일 수 있는 기회로서 활용하는지의 여부를 면밀히 살펴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연방대통령인 크리스티안 불프(Christian Wulff)는 지난 주 금요일에 바이트만에게 독일 연방은행장 임명장을 교부하였다. 바이트만 연방은행장은 독일 연방은행 역사상 가장 젊은 은행장으로 기록되게 되었는데, 그는 이미 연방은행에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통화정책부서와 통화분석부서의 장을 맡은 바 있었다.

한편 일각에서는 바이트만 신임 연방은행장이 메르켈 수상의 경제자문역을 지냈던 이력에 대해 언급하면서 발권은행의 정치적 독립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바이트만 신임 연방은행장은 연방은행의 정치적 독립성을 그 어떤 과제보다 최우선적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비판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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