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국가들 초고속 인터넷보급률,한국 앞지르기 시작
서유럽국가들이 초고속 인터넷보급에 박차를 가하면서 그 보급률이 세계 최대 보급률을 자랑하는 한국을 앞지르기 시작하고 있다.
서유럽 국가들은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보급의 발 빠른 성장을 보고 풍부한 자금력을 추격을 해왔다.
OECD 회원국별 IT 인프라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0년 2분기 말 기준으로 가구당 초고속 인터넷보급률에서 OECD 평균은 24.20%이며, 1위는 네덜란드(37.79%), 2위는 덴마크(37.34%), 3 위는 스위스(37.10%)이고 한국(34.43%)은 4 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002년의 경우 초고속 인터넷보급률이 21.83%로 네덜란드(5~7%), 덴마크(7~8%), 스위스(4~5%) 등 10% 미만에 머물렀던 서유럽국가들을 크게 앞질렀으나,2005년도에 아이슬랜드에 1 위를 내주고 2006년부터 네덜란드에게 선두를 빼앗겼고, 덴마크에도 뒤져 3위로, 2008년부터는 덴마크, 네델란드, 스위스,에 밀려났다.
최근엔 노르웨이, 룩셈부르크,스웨덴,핀란드,영국 ,프랑스,독일 등이 바짝 추격하는 양상이다.
하지만, 한국은 자금력이 뒤처짐에도 불구하고 인프라 투자가 두드러졌다. 한국의 1인당 GDP 기준(2009년)으로 OECD 상위 30개국 중 최하위인 30위(1만8202달러)이지만 보급률 기준은 무려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유럽연합(EU) 회원국의 가구당 인테넷 보급률은 2004년 40%에서 2009년 말 65%로 약 25% 상승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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