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미달 교사 두 배로 증가

by eknews03 posted May 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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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 감사원 Ofsted의 평가 결과, 수준 미달(inadequate) 판정을 받은 교사들의 규모가 지난 해에 비해 두 배로 증가했다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Ofsted는 일선 학교들로 조사관을 파견, 교사들의 수업을 비롯 다방면의 능력을 평가한 결과를 보고했다. 전체 교사 규모는 약 440,000명으로 파악된 가운데, 이들 중 올해 수준 미달 판정을 받은 이들은 17,600명으로, 지난 해 8,800명에 비해 두 배로 증가했다. 반면, 우수(outstanding) 판정을 받은 이들은 35,200명으로, 지난 해 70,400명에 비해 오히려 두 배로 감소했다. 이에 대해 Ofsted는 지난 해와 비교할 때 조사관들의 평가 방식이 바뀌었으며, 특히 올해에는 조사관들이 직접 수업에 참관하는 시간을 늘려서 교사의 수업 진행 및 수업 준비에 많은 비중을 두고 평가한 결과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마이클 고브 교육부 장관은 부적격 교사들의 해고를 보다 간결하게 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하게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학교장 연합(National Union of Head Teachers) 역시 보다 쉽게 부적격 교사를 물러나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교사 연합(Association of Teachers and Lecturers)은 부적격 교사가 학생들을 가르쳐서는 안 되겠지만, 그렇다고 교장들이 자신들의 임의로 교사들을 표적으로 삼아 해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반대라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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