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정조국 시즌 2 호골,박주영과 남태희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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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르의 정조국이 1일 2010-11 프랑스리그1 33라운드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후반 32분 득점, 프랑스 진출 데뷔골을 기록했다.<사진: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전재>
프랑스 리그에서는 ‘패트리어트’정조국이 시즌 2 호골을 기록한 반면 박주영과 남태희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침묵했다.
'패트리어트' 정조국(오세르)은 지난 15일 2010-2011 프랑스 리그 1 36라운드 남태희의 발랑시엔과 경기서 후반 32분 교체 투입되어 팀이 0-1로 패색이 짙던 후반 42분 동점골을 터뜨려 팀을 구해냈다.
오세르는 후반 35분 발랑시엔의 포에드 카디르에게 가엘 다니치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선제골을 허용해 0-1로 패색이 짙었으나, 정조국이 후반 42분 세드릭 앙바르의 크로스를 페널티 에어리어 좌측 부근서 헤딩슛으로 연결해 팀을 패배서 구해냈다.
지난 2일 마르세유전서 프랑스 리그 1 데뷔골을 기록한 정조국은 세 경기 만에 리그 2호골을 신고했다.
정조국은 교체 출전한 마르세유전에 이어 발렝시엔전에서도 동점골을 성공시켜 조커로 제몫을 다하고 있다.
정조국의 천금 같은 동점골 덕분에 오세르는 1-1 무승부를 거두고 최근 9경기 연속 무패행진(4승5무)과 함께 9승 19무 8패, 승점 46점을 기록하며 10위에 올랐다.
발랑시엔의 남태희는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장해 특유의 영리한 플레이로 팀 공격에 일조한 후 후반 27분 마마두 사마사와 교체되어 정조국과 맞대결은 성사되지 못했다.
남태희는 이달 들어 8일 렌전, 11일 툴루즈전에 이은 3연속 선발 출전이었다.
홈에서 랑스를 상대한 AS모나코는 전반 14분 무칸조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지만, 마지막 1~2분을 버티지 못하고 후반 45분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쳐 다시 강등권인 18위로 떨어졌다.
특히,풀타임 출전한 박주영은 전반 7분과 40분 각각 절호의 헤딩슛 찬스에서 두 번 모두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모나코와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16위 캉과 18위에 처져있던 낭시는 36라운드서 나란히 승리를 거둬 모나코의 강등권 탈출 경쟁은 더욱 힘겹게 됐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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