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홉킨스, 최고령 세계 헤비급 참피언 등극
미국 프로 복서 버나드 홉킨스(46)가 프로 복싱 역사상 최고령 챔피언 기록을 다시 썼다.
홉킨스는 22일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인 장 파스칼(28·캐나다)에게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조지 포먼이 갖고 있던 종전 최고령 세계 챔피언 기록(만 45세10개월)을 17년 만에 갈아치웠다.
포먼은 만 45세10개월이던 1994년 11월 WBC·IBF 통합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마이클 무어러를 이기고 역대 최고령으로 챔피언에 올랐다. 포먼은 1995년 독일의 악셀 슐츠를 이기고 IBF 타이틀을 지키면서 최고령으로 타이틀을 방어한 기록도 남겼다.
홉킨스는 지난해 12월 파스칼에 도전해 무승부에 그친 후 6개월 만에 재도전해 타이틀을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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