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6%,'장래 불안에 재테크 비중 작년보다 늘려'

직장인 36%,'장래 불안에 재테크 비중 작년보다 늘려'
 

직장인 36%가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작년보다 재테크 비중을 늘렸으며, 재테크의 수단으로는 저축을 선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재테크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35.9%가 작년보다 재테크 비중을 늘렸고, 40.3%는 지난해와 같은 비중을 유지한 반면 23.8%는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테크 비용을 늘린 직장인들의 41.3%는 ‘장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서’를 첫째로 들었고 이어서 실수입이 늘어나거나(32.3%), 목돈이 필요한 일을 계획(23.8%)했기 때문이라는 응답도 있었다.
이에 반해, 재테크를 줄인 이유 중 48%가‘돈을 쓸 곳이 많아져서’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서 물가가 올라서(28.0%),실수입이 줄어서(16.0%) 등이 이어졌다.
현재 재테크 투자금액은 449.6%가 저축을 1위로 꼽았으며, 보험(24.6%)이 2위, 펀드(9.3%),주식(5.6%),부동산(4.4%),채권(1.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이 가장 적절하다고 여기는 평균 재테크 투자금액은 월급여의 51.5%였으며,응답자의 95.1%는 앞으로 재테크를 늘릴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표: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 전재>
한국 유로저널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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