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달 실업자 숫자 감소

by eknews20 posted Jun 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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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 5월달 독일의 실업자 숫자가 30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연방노동청(BA)에 따르면 5월 현재 등록된 총 실업자 수는 296만 명이며, 이는 올해 4월보다 118,000명 적은 숫자이고, 또한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276,000명 적은 수치이다. 월별 비교에 따르면 실업률이 7.3%에서 7.0퍼센트로 감소하였다.

연방노동청장 바이제(Weise)의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노동시장의 긍정적 추세는 여전히 안정적인 독일 경기상승 덕분이라고 한다. 노동인력에 대한 수요는 약하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연방노동부장관 폰 데어 레이옌(Von der Leyen)은 독일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한 상태이긴 하지만, 조금씩 대두되고 있는 전문인력 부족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5월달의 실업자 수치는 199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최근에는 2010 11월에 300만 명 아래로 내려간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5월달의 감소추세는 일반적인 때보다 약간 적었는데, 이미 연초에 경기가 좋아 많은 인력이 채용되었기 때문이다.

연방노동청에 따르면 12월에는 다시 실업자 수가 조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그 때까지는 이러한 상태가 유지되거나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알리안츠 소속의 경제학자 슈나이더(Schneider)의 견해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성장 추세에 있기 때문에 실업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연말까지는 실업자 수가 계속 300만 명 아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한편 내년 1월과 2월의 겨울실업자수 통계 측정 시에는 아마도 300만 명을 다시 넘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현재 어떤 지역의 실업률은 두 자리 수치이지만, 남부 독일의 어떤 지역은 2-3퍼센트의 실업률만 보이는 지역도 있어, 지역편차도 심한 편이다.

 

(arbeitslos_ddp.jpg사진 – ddp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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