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6월 5일) 도이체 반 열차 20대에서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열차 전체 객차 또는 일부 객차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인해, ICE 탑승 승객들은 엄청난 더위 속에서 하차할 수 밖에 없었다.
이와 비슷한 사고는 2010년 여름에도 발생했었는데, 당시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이 작동되지 않아 일부 승객들이 탈진하여 병원에 후송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이러한 사고는 일반적으로 ICE 2 모델의 열차들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이 모델에 속하는 열차들은 일반점검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 점검에는 기차 1대당 약 1개월이 소비될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이 점검 프로그램은 앞으로 약 2년 동안 계속되게 된다. 결국 ICE 2 모델에 승차하게 되는 승객들은 앞으로도 2년 동안 여름철에 이러한 문제를 겪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일요일의 사고 발생 이후 도이체 반 측은 월요일에 다시 한 번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나, 월요일 정오까지도 아직 새로운 입장 표명은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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