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4분기,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증가
2011년 1/4분기(1월부터 3월)중 한국내 거주자들이 해외 여행 등으로 사용한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20억달러(약 2조 1천700억원)로 전분기(19.5억달러)에 비해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늘어(전분기대비 4.8%)나면서 카드 해외 사용자수가 증가(7.5%)한 것이 주요인이 되고 있다.내국인 출국자수는 2010년 1/4분기에 298만명, 2 사분기에는 296만명, 3 사분기에는 추석 연휴 등으로 급증하여 347만명에 이어 4 사분기에는 다소 감소하여 308만명이었으나,2011년 1사분기에 다시 증가세를 보여 323만명이 해외 여행길에 올랐다.
한편,지난 5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050.8억달러로 전월말(3,072억달러)보다 21.2억달러 감소했다.
이는 운용수익에도 불구하고 유로화 및 파운드화 등의 약세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 되었다.
한국 유로저널 안성준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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