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셰 ECB 총재 "유가發 인플레 차단해야"

by eknews posted Jun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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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차단을 재차 강조함으로써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추가 시그널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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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트리셰 총재는 런던정경대에서 열린 강연에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인플레를 야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뛰면서 유로존의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며 "이런 환경에서 중앙은행은 이들 가격 상승이 경제주체들의 장기 인플레 기대심리를 자극하고, 이것이 임금과 물가 상승을 야기하는 2차 효과를 내지 않도록 미리 제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지난 15일 獨 한델스블라트, ECB는 지난 5월 물가상승률이 독일 2.3%, 영국 4.5% 기록해 인플레이션 위험이 상승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 신문은 독일시장 유통가격은 전년대비 8.9%, 수입품 가격은 9.4%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금융계는 2012년도 물가상승률이 4%로 증가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와같은 물가상승은  임금인상과 생필품가격 상승으로 중국이 5.5%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데 기인해 중국산 수입품 가격이 폭등해 EU 물가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기때문이다.   ECB는 오는 7월 기준금리를 1.5%로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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