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에 브뤼셀 자유대학의 산학기업으로 창설된 벨기에 바이오테크 업체인 DNAVison사가 1회 분석작업으로 인간의 유전자 코드 30억 개를 완전히 읽을 수 있는 첨단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인해 10년 전만 해도 한 사람의 유전자 코드 30억 개를 완전히 읽어내는데 거의 10년이 걸렸으나, 이 첨단 기술로는 불과 일주일 밖에 소요가 안되는 획기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그 비용에서도 인간의 유전자 코드 30억 개를 완전히 읽기 위해서는 30억 달러의 엄청난 비용이 들었으나,이제는 현재 소형 자동차 1 대에 해당하는 비용으로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7500 유로, 약 1000만 원)에 유전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제약업계와 의학연구소의 유전학 연구비용을 크게 줄이고 제약산업 발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우선 제약업체와 의학 연구소를 비즈니스 대상으로 하나 앞으로는 개인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 분야의 발전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머지않아 피검사 가격으로 인간 게놈을 읽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며, 이렇게 되면 신세대의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혹은 태어나기도 전 태아 때부터 무슨 유전병을 가졌는지 알고 치료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날이 꿈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가능한 영역이 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벨기에 유로저널 신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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