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이승엽, 한 경기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이승엽(35.오릭스) 이 지난 18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교류전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66일·39경기 만의 홈런을 결승 솔로포로 장식하는 등 4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4타수 4안타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던 2007년 9월 7일 한신전 이후 4년 만이다.
이승엽은 0-0이던 4회 1사 후 상대 우완투수 멕시모 넬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1-3에서 한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19일에도 주니치와의 교류전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6회 동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하고 유인구에 속지 않고 볼넷 두 개를 골라내면서 1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올 시즌 3차례의 멀티히트를 모두 인터리그에서 기록했고, 선구안과 타격감을 잡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야쿠르트 마무리 투수 임창용(35)은 18일 진구구장에서 열린 지바 롯데전에서 3-0으로 앞선 9회 1사 후 마운드에 올라 공 7개로 2명의 타자를 요리하며 시즌 14세이브째를 수확했다. 나란히 14번째 세이브를 따 낸 야마구치 준(요코하마)과 이 부문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사진: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전재>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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