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보충해주는 Red Bull을 비롯한 유사 고에너지 음료수들이 한 대학에서는 판매가 전면금지된다고 이브닝스탠더드가 보도했다.
학교내 자판기를 비롯해 매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들 고에너지 음료수들은 단연 인기가 높은 음료수의 일종이다.
하지만 이 음료수 내에는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서 음료수를 마신 즉시 활동적 성향을 뛰거나 지나칠 경우는 흥분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수업에 참여해야하는 학생들에게는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학교관계자는 말했다.
이러한 결정을 내린 학교는 Norfolk의 College of West Anglia로 향후 다른 학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학교 대변인은 "실제 고에너지 음료수를 마신 후 학생들의 수업태도가 나빠지는 경향이 많았다"고 말했고 "이런 계기에서 학교내 고에너지 음료수의 판매를 전면 금지시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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