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새 2층버스 디자인 선정

by 한인신문 posted Dec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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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수상 디자인 장점 모아 최종안 나올듯

2012년 런던올림픽 개최 이전에 런던의 상징이자 영국의  상징인 2층버스(Route-Master)를 교체하려는 Boris Johnson 런던시장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가디언을 비롯한 주요 일간지에서 보도했다.

지난 몇개월 동안 새 2층버스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던 런던시는 지난 19일 최종결정안을 발표했다. 이로써 21세기 런던시를 종행무진할 새로운 2층버스가 일반에 공개됐다.

당초 계획은 최우수 디자인을 선정해 그 디자인에 맞게 새 2층버스를 제작하려 했지만 2층버스가 가지는 상징적 의미와 현실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까지 생각해야 하는 등 고려할 점이 많았기 때문에 최종디자안으로 2개의 모델을 공동 선정하게 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런던시는 두 모델 모두 1위로 선정해 공동수상작품으로 선정했고 두 작품 모두 각각 25,000파운드의 상금을 지급받게 될 것이라고 시관계자가 말했다.

첫번째 디자인은 건축전문가, Lord Foster와 자동차개발자 Aston Martin의 작품으로 마치 큰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작품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앞과 뒤 모두 유선형의 디자인을 채택했고 하늘을 훤히 볼 수 있도록 버스의 천장은 모두 유리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적이다. 또한 모든 유리에는 태양열페널을 내장해 태양열 에너지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두번째 디자인은 버스디자인만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Capoco에서 제출한 디자인으로 하이브리드 엔진을 사용하고 차체가 매우 가벼운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2층버스의 느낌을 현대적으로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고 첫번째 디자인보다 탑승가능한 인원도 많다는 것이 장점이었다.

런던시장은 앞으로 진행될 시상식에서 2층버스 교체에 관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런던시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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