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한 부모 밑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학대 받아 온 수많은 아동들이 성인이 되어서야 어린 시절 참아야 했던 고통을 세상에 알리고 있다. 이들은 어린 시절 암흑 같은 생활 속에서 자신들을 지켜주지 못한 것은 거주지 해당 관할 카운슬의 관리 소홀 대문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이를 근거로 유사 소송들이 준비 중이어서 앞으로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텔레그라프가 보도했다.
이미 약 300건의 아동학대관련 지역 카운슬에 대한 소송이 준비 중에 있고 이들 소송들의 결과에 따라 상당수의 '줄소송'이 예상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최종판결이 난 한 소송에서는 Doncaster 카운슬이 소송을 제기한 원고에게 25,000파운드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Jake Pierce는 12년 동안 부모에게 학대를 받아왔으나 해당 카운슬이었던 Doncaster 카운슬은 학대받는 아동을 보호하는데 실패했고 그 결과 Jake Pierce는 암울한 아동기를 보낼 수 밖에 없었다.
현재 32살이 된 Jake Pierce는 어린시절 받아온 학대를 다시는 머리 속에 떠올리기도 싫었지만 또다른 아동학대 피해자들을 막기 위해 자신을 보호 해주지 못한 카운슬을 상대로 소송을 결심했고 소송 결과는 승소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Jake Pierce의 승소사례는 해당 지역 아동의 안전을 책임지지 못한 지역관할기관에게 금전적 보상이라는 책임을 명한 의미 있는 판결이었고 그 결과 많은 유사 소송이 준비중에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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