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르트 수호신'임창용, 3년 연속 올스타전 출장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35)이
4일 일본야구기구가 발표한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32명 가운데 포함되면서
3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창용은 지난달 30일 발표된 팬 투표 결과에서 한신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부문에서 후지카와 규지(20만 9111표)에 이어 19만 4340표를 획득하며 2위에 올랐다.
일단 올 시즌 성적도 올스타급임은 확실하다. 임창용은 4일 현재
2승16세이브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하며 마무리 부분 3위에 올라있다.
한편,이번 올스타전에는 야쿠르트에서는 센트럴 리그 출전 선수
31명 중 8명이 출전함으로써 역대 구단 가록을 세웠다. 이는 1996년, 2001년 각각 7명이 선정됐던 구단 최고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다.
야쿠르트는 올 시즌 30승7무21패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히메네스의 초구에 파울을 쳐낸 이승엽은 볼카운트 1-0에서 141㎞짜리 직구가 높게 들어오자 힘차게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교세라돔 2층 우측 스탠드에 떨어지는 비거리 140m의 대형홈런으로 연결됐다.
지난 1일 소프트뱅크전에 이어 5일만에 홈런을 추가한 이승엽은 일본 통산 150홈런에 1개차로 다가섰다.
오릭스는 이승엽의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9회 마무리 투수의 난조로 3점을 내줘 3-5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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