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야채·생선 식사패턴, 대사증후군 발생위험 20% 감소
전곡류, 야채 및 생선 등으로 구성된 한국인의 식사패턴이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을 20%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대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지혜 교수와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조인호 교수는 전곡류, 야채, 생선 등으로 구성된 한국인의 식사패턴이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을 20%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인용해 메디컬투데이가 전했다.
김지혜 교수팀은 19세 이상 한국 성인 9850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인은 쌀밥과 김치, 육류와 술, 지방, 당류 및 커피, 전곡류, 야채 및 생선류 등 크게 4가지 식사패턴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식사패턴 중 가장 건강한 식사유형으로 알려진 전곡류, 야채 및 생선류 등으로 구성된 식사패턴을 가진 한국 성인에서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이 2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러한 식사패턴은 포화지방이나 트랜스 지방 섭취가 낮고 필수지방산, 식이섬유소 및 항산화영양소 등 건강에 이로운 영양소들을 많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육류와 술을 주로 먹는 한국성인은 고지혈증과 고혈압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 발생에 영향을 주는 다른 위험요인들(연령, 성별, 비만, 에너지 및 탄수화물 섭취, 알콜 섭취, 흡연, 신체활동 여부 등)을 배제하고도 위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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