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 팀버레이크, 결국 옛 여친 품으로 ‘유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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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셜네트워크’의 저스틴 팀버레이크(왼쪽)와 ‘스텔스’의 제시카 비엘
저스틴 팀버레이크(30)가 4년간의 열애 끝에 헤어진 여자친구 제시카 비엘(29)과 지난 주말 캐나다 토론토에서 연휴를 함께 보내는 장면이 여러 차례 목격되면서 재결합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팀버레이크의 측근은 “저스틴이 제시카와 헤어진 후 싱글 라이프를 즐길 기대를 했지만 막상 닥쳐보니 전혀 신나지 않았고 오히려 더 외롭다고 느꼈다”고 귀띔했다.
비엘의 측근도 “제시카는 애초에 저스틴과 헤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헤어진 후에도 그를 그리워했다”고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결별 한 달여 만에 다시 전화통화를 시작했고 차츰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게 됐다는 것.
한편 팀버레이크는 올해 초 비엘과 결별한 후 밀라 쿠니스, 올리비아 와일드, 애슐리 올슨, 스칼렛 요한슨, 카메론 디아즈 등 수많은 여배우들과 염문을 뿌렸다.
반면 비엘은 언론에 노출을 꺼리며 조용히 연기활동을 계속해왔다.
한편, 영화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에서 ‘페이스북’의 창설자 중 한 명으로 출연했던 팀버레이크는 영화 속 경험을 살려 마이스페이스의 재기를 이끌 야망을 품고 있다.
그 동안 ‘페이스북’에 밀려 고전해온 ‘마이스페이스’는 지난 6월 30일 온라인 광고 전문기업인 스페시픽 미디어에 의해 인수됐으며 매수가는 뉴스코프가 5년 전 지불한 5억8,000만달러의 6%에 불과한 3,500만달러였다.
팀버레이크는 스페시픽 미디어의 인수에 참여했지만 그가 투자한 정확한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팀버레이크는 마이스페이스의 경영권을 갖게 될 뿐만 아니라 직접 경영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아 그의 투자규모가 상당한 액수임을 암시했다.
팀버레이크는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과 소통하고, 음악을 듣고, 동영상을 보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한다”며 “마이스페이스는 그 공간이 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투자이유를 밝혔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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