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 실제 속도는 광고와 달라

by 유로저널 posted Jan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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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명에 달하는 영국인들이 광고에서 보장하는 속도보다 낮은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월 최고 £30에 달하는 서비스 이용료를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통신 감시기구 Ofcom이 영국 내에서 제공되고 있는 인터넷 서비스들을 대상으로 천 만 건의 속도 시험을 통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BT, TalkTalk, Sky, Tiscal 등 주요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의 서비스 실제 속도는 광고에서 보장하고 있는 속도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들의 60%에 달하는 760만 가구들은 최고 속도 초당 8Mbit에 달하는 초고속 서비스를 신청해 추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평균 속도 초당 3.6Mbit에 지나지 않았으며, 심지어 20%는 초당 2Mbit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광고에서 보장하고 있는 최고 속도에 현저히 못미치는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인터넷 서비스 속도는 영국 내에서도 지역별 편차를 보였으며,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런던으로, 가장 느린 곳은 잉글랜드 북동부 지역과 웨일즈, 스코틀랜드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함께, 하루 중에서도 시간대별 편차를 보였으며, 주중 인터넷 속도가 가장 느린 시간대는 오후 3시와 4시 사이로 어린 학생들이 하교 후 접속이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어서 성인들이 주로 접속하는 밤 9시부터 10시 사이, 그리고 주말에는 일요일 오후 5시부터 6시 사이가 속도가 가장 느린 시간대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서비스 이용자 10%는 인터넷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들 가운데 30%는 속도, 27%는 연결 안정성, 14%는 가격에 대해 불만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BT는 인터넷 속도는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얻어지는 만큼, 지역에 따라, 또 같은 지역 내에서도 집집마다 다를 수 있는 만큼, 광고 상 최고 속도는 모든 조건들이 최상일 때 얻어지는 최고 속도일 뿐, 평상 속도로 항상 보장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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