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선진·신흥국 경제 하강국면 진입"
중국의 성장률이 2013년까지 둔화 예상되는 등 선진국은 물론 신흥국 경제까지 뚜렷한 하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성장을 거듭해온 중국도 올해부터 3년 연속 성장률이 둔화되는 반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높아졌고, 지난달 호조세를 유지했던 미국도 성장세가 꺾이면서 하강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조짐이 나타나면서 글로벌 경제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1일 독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과 중국 브라질 인도 등 신흥국의 경기 사이클이 일제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지난 3월 대지진의 영향으로 일본도 경기 둔화 신호가 감지됐고,글로벌 경제의 성장 동력이었던 중국에서도 빨간 불이 켜지면서 지난 해 경제성장률이 10.7%에서 올해 9% 안팎, 내년 8%,2013년엔 7% 수준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다.
왕젠 중국거시경제학회 비서장은 "세계 경제가 2013년 잠시 회복했다가 다시 하락세로 접어드는 '더블딥'에 빠지고 중국도 이 충격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며 중국 경제가 내우외환 속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로저널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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