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회사들이 작년의 기록적인 매출 증가추세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올해 상반기 대부분의 독일 자동차 회사들이 사상 최고의 매출기록을 올리고 있다. 폭스바겐 사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4백만 대 이상의 자동차를 판매하여 연간 최고 매출기록인 8백만 대 판매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폭스바겐 사의 회장인 마르틴 빈터코른(Martin Winterkorn)은 폭스바겐의 매출 증가세가 “2배 정도 빠르다”고 말했다. 유럽 내 최대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은 2018년까지 연간 자동차 판매량을 1천만 대 이상으로 올려 세계 최대 자동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도요타를 추월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포르쉐 역시 2011년 상반기에 사상 최고의 자동차 판매량을 기록하였는데, 스포츠카 생산업체인 포르쉐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량이 36.8% 증가한 60,659대를 기록하였다. 포르쉐의 판매이사인 베른하르트 마이어(Bernhard Maier)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이 회사 측이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는데, 독일에서의 판매량이 거의 변화가 없는 것에 반해 해외에서의 판매량, 특히 중국에서의 판매량이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BMW는 2011년 상반기에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9.7%가 증가한 총 833,366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였다. 이러한 판매 증가 추세에 힘입어 BMW 측은 올해 판매량 목표를 당초 150만 대에서 160만대로 상향조정하였다.
(사진 – Tagesschau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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