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함부르크SV 손흥민,프리시즌 6 G서 15골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로켓' 손흥민(19, 함부르크SV)이 프리시즌 준 한 경기에서 3골, 4골, 5골씩,그리고 프리킥까지 성공하면서 6 경기에서 총 15골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또한, 19일 독일축구 하면 떠오르는 팀 바이에른 뮌헨을 2011 리가토탈컵(정규시즌 직전 컵대회) 1차전 손흥민(19·함부르크SV)이 단 2골에 무너뜨렸다.
손흥민은 지난 5월 고향인 춘천으로 돌아와 아버지 손웅정 감독과 함께 휴식도 없이 매일 1000회가 넘는 슈팅 연습과 오직 철저한 훈련에만 매진하며 몸을 만들어 왔던 결과를 여지없이 보여 주고 있다.
손흥민(19)은 16일 프리시즌 중 오스트리아 티롤에서 열린 알 아흘리와의 친선경기에서 쓰리톱 중 중앙 공격수로 출전해 25m 프리킥을 멋진 골로 연결시키면서 프리시즌 15호골을 기록했다. 또한 후반 24분 하티라에게 연결된 크로스가 추가골로 연결돼 득점에 이어 도움을 기록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후반 26분 교체 아웃됐다.
손흥민은 12일 앞선 경기에서 원톱으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혼자서 무려 5골을 몰아넣는 물오른 골득점력을 선보이며 팀을 18-0 대승리를 이끌었던 바 있다.
또한,지난 2일 노르트프라이슬란트와의 연습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틀 뒤에 열렸던 4일 볼프스부르크전에서도 1골을 기록했고, 이어 6일 독일 경찰팀 폴리차이오스발과의 연습경기서 선발출전해 혼자 4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8-2 대승을 이끌었다.그는 벤 하티라와 최전방 투톱으로 전반과 후반에 각각 2골씩을 터트리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송홍민은 비록 프리시즌이지만 17일 현재 6 경기에 출전하여 15골을 넣음으로써, 경기당 평균 2.5골을 기록했다.
손홍민의 이런 활약상에 미카엘 오웨닝 함부르크 "손흥민은 정말 열심히 뛴다. 매경기 발전을 노리며 항상 배우겠다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손흥민은 7월 19일 2011 리가토탈컵(정규시즌 직전 컵대회) 1차전 함부르크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 혼자 2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쳐 팀을 결승에 진출시켜 독일 전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7분, 같은팀 선수가 찬 프리킥을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제대로 선방해내지 못하자 흘러나온 볼을 다이랙트 슈팅으로 연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손흥민은 전반 30분께 오른쪽서 상대 수비를 파내며 올라온 데니스 디크마이어가 연결해준 땅볼 크로스를 감각적인 슬라이딩 슈팅으로 멋지게 마무리하며 전반에만 2골(선제골-결승골)을 몰아부쳤다.
2골로 팀 승리를 이끈 손흥민은 이날 유일하게 독일 최고 평점인 1점과 맨오브더매치에 선정됐다.
한편,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22)은 프리시즌 3호골을 성공시켰다.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구자철은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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