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美 오픈 혼합-남자복식 우승에 2관왕 등극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고 3월부터 본격적인 혼합복식조로 호흡을 맞춘 이용대(23.삼성전기)-하정은(24.대교눈높이)이 부진을 털고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세계랭킹 65위의 이용대-하정은 조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오렌지 카운티 배드민턴클럽에서 열린 2011 미국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골드 혼합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6위인 천훙링-천원싱(대만)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용대-하정은 조는 하루전 날인 16일 랭킹 16위의 이케다-시오타 조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2-0으로 여유있게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또한,이용대는 선배 고성현(김천시청)과 함께 출전한 남자복식에서도 일본 가와마에 나오키-사토 쇼지 조(일본)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미국의 하워드 바흐-토니 구나완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용대는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을 휩쓸면서 이 대회 2관완에 등극했다.
한편,여자복식의 김민정(25.전북은행)-하정은 조와 김하나(22.한체대)-정경은(21.한국인삼공사) 조도 나란히 4강을 통과해 결승전에서 집안 싸움 끝에 김하나(한국체대)-정경은(한국인삼공사) 조가 정상에 올랐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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