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을 시작으로 온라인 쇼핑몰의 영업이익이 꾸준히 늘고 있고 증가폭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지난해 연말 하이스트릿(Highstreet) 상점들의 침울한 분위기와 비교하면 온라인인 쇼핑몰은 정반대 분위기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지난 12월 한 달동안만 2007년 12월보다 매출이 약 30% 증가했고 대부분의 오프라인 상점들의 매출 감소와 대조적인 현상을 보였다고 영국소매컨소시움(British Retail Consortium-BRC) 관계자가 말했다.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 이전인 11월부터 약 9.5%의 성장률을 보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시 소비자들의 소비활동이 늘어나면서 인터넷 쇼핑몰들은 활황을 누릴 수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온라인 쇼핑몰, Amazon의 경우는 지난 12월 전체 이용자 수가 1,560만명으로 2007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가 증가했다.
또한 일부 중소형태의 온라인 쇼핑몰들은 쇼핑몰 방문자 수가 최대 66%가 증가하는 곳들도 있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시즌 전체 소비자들의 소비액을 기준으로 보면 온라인 시장은 약 4%에 불과하고 여전히 미래가 밝은 시장이라고 경제 전문가들은 말했다.
BRC의 Sharon Hardiman 대표에 따르면 "온라인 시장이 여전히 작은 규모의 마켓이지만 성장속도는 무시할 수 없다. 매우 빠른 속도로 소비시장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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