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클럽(ADAC)은 다가오는 주말에 독일 고속도로의 교통정체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와 바이에른 주를 시작으로 모든 독일 연방 주에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남부 방향으로 향하는 모든 길에서 정체가 예상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북쪽 방향으로도 정체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는 없다고 한다. 북해와 발트해 연안으로 발길을 돌린 휴가인파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구 동독 지역의 방학은 곧 끝나기 때문에 휴가에서 돌아오는 교통량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까지는 하루 종일 전국 주요도로에서 이러한 정체현상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해는 독일 전역의 정체현상이 최고로 기록될 수도 있다고 한다. ADAC 대변인에 따르면, 독일 전역의 휴가사용기간이 이번 해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러한 정체현상도 정점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바이에른 주에 위치한 고속도로 A3, 6, 7, 8, 9, 93의 남부 방향 및 뮌헨 인근 정체가 심할 전망이다.
또한 독일이 아닌 외국에서도 이러한 정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및 크로아티아로 향하는 도로들의 정체가 예상되며,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그리스, 불가리아 및 터키 국경에서도 대기시간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ap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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