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로 함께 여행가고 싶은 가수,‘2AM의 조권’ 1위
네티즌들은 무인도로 여행가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은 가수로 2AM의 조권(사진)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음악포털 벅스가 '무인도로 여행가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은 가수는?'이란 주제로 총 1,098명의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2AM의 조권이 총 39%의 득표율을 얻어 1위에 올랐다.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조권이랑 같이 있으면 못 먹어서 죽는 게 아니라, 웃겨서 배 아파 죽을 것 같다”, “조권과 함께라면 무인도보다 더한 곳도 즐거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음악의 신 정재형이 28%로 2위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정재형은 무인도 가도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 잘 살 것 같다”, “정재형은 웃음소리만 들어도 즐겁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3위는 19%가 투표한 싸이가, 4위는 11%의 득표를 받은 이효리가 올랐다.
한편,네티즌들은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삼계탕으로 몸보신 해야할 가수로 꼽았다.
벅스의 또다른 설문 “삼계탕으로 몸보신 시켜주고 싶은 가수는?”에서 총 1,474명이 참가해,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총 30%의 득표율을 얻어 1위에 올랐다.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은혁은 너무 말라 멸치 같다. 삼계탕을 끓여주고 싶다”, “한류 멸치가 살 좀 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비스트의 이기광이 25%로 2위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요즘 너무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삼계탕 먹고 힘냈으면 좋겠다”, “닭덕후 이기광에게 삼계탕으로 몸보신 시켜주고 싶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3위는 16%가 투표한 조권이, 4위는 16%의 득표를 받은 아이유가 올랐다.
한편, 탤런트 송혜교와 가수 이승기가 ㈜에듀윌이 6월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서 ‘황금 같은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녀 연예인’1위에 올랐다.
여자 연예인들중에서는 송혜교가 26.6%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신민아는 26.2%, 아이유도 24.8%를 얻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전지현은 15.3%, 소녀시대의 서현은 7.1%이었다.
‘2010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에 한국 여배우 최초로 18위에 이름을 올린 송혜교는 동양적인 이미지와 볼륨 있는 몸매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남자 연예인 1위는 35.2%를 얻은 이승기에게 돌아갔다. 조인성은 20.8%로 뒤를 이었고, 현빈도 18.0%를 얻었다. 2PM의 닉쿤은 15.7%, 이민호 10.3% 순이었다.
‘바른 생활 사나이’로 밝고 활기찬 매력이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이승기는 여름 휴가지에서도 활기 넘치는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어 1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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