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외환보유액,3,110억달러로 사상 최대치 경신
<표: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 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2011년 7월말 현재 3,110.3억달러로 3개월 만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7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6월 말의 3,044.8억달러보다 65.5억달러 증가한 3,110.3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4월(3,072.0억달러) 달성한 사상 최대치를 3개월 만에 경신한 것이다.
이는 엔화, 파운드화 등의 강세로 인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 보유외환 운용수익 등에 기인한 것이다.
7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2,752.7억달러(88.5%), 예치금 286.7억달러(9.2%), SDR 35.9억달러(1.2%), IMF포지션 21.7억달러(0.7%), 금 13.2억달러(0.4%)로 구성되었다.
IMF포지션 21.7억달러는 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으로 보유하게 되는 교환성통화를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특히,7월말 현재 금보유액은 전월말에 비해 12.4억달러 증가했다.
한편, 올 6월 말 현재 주요국 외환보유액을 보면 중국이 3조1,975억달러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본이 1조1,378억달러였고, ▲러시아 5,425억달러 ▲대만 4,003억달러 ▲브라질 3,358억달러 ▲인도 3,090억달러 ▲한국 3,045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6월말 현재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이다.
한국 유로저널 이희영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