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4척 수주로 하반기 수주 본격 시작
대우조선해양이 28일 그리스 아테네 현지에서 그리스내 최대 해운그룹 중 하나인 이코노무(George Economou)그룹과 8억 5천만 달러(8942억원 정도) 규모인 159,800㎥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면서 하반기 수주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최대 16만 입방미터(㎥)의 액화천연가스를 수송할 수 있는 선박으로 이중연료 전기추진방식(DFDE, Dual Fuel Diesel Electric) 엔진을 탑재해 기름(디젤)과 천연가스를 상황에 따라 연료로 번갈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임으로써 보다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운항이 가능해 경제성과 운항편의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번 계약까지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총 34척 79억 8천만 달러 상당의 선박 및 해양설비를 수주하면서 2011년 수주 목표액 110억 달러에 72.5%를 달성했다.
<사진: 조선해양 사업총괄 고재호 부사장 (오른쪽)과 이코노무 그룹의 크리스토스 이코노무 씨(왼쪽)가 서명을 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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