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트와일라잇,주연배우 코믹 콘 행사 열려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기록한 화제작 트와일라잇 시리즈 네 번째 작품 <브레이킹 던 part1>의 주연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 테일러 로트너 등이 샌디에고에서 열린 ‘코믹 콘(Comic con) 2011’ 행사에 패널로 참석하면서 전세계 곳곳에서 온 팬들이 그들을 향해 뜨거운 환호와 관심을 보내 행사 내내 큰 화제가 되었다.
어린 아이부터 중년까지 <브레이킹 던 part1>을 위해 모인 그들은 지루한 표정 하나 없이 들뜬 기분으로 행사를 기다리는 장관을 연출하며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그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브레이킹 던 part1>패널 행사가 무려 6,000여명을 수용하는 홀 H에서 시작 되자 밤새 기다리던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마침내 뜨거운 함성과 함께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들의 환영을 받으며 빌 콘돈 감독과 주연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 테일러 로트너가 등장하였다.
이들의 등장부터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지기 시작했는데, 특히 <브레이킹 던 part1>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벨라’와 ‘에드워드’의 결혼과 신혼 여행에 관한 질문들로 관심이 집중되었다. 가장 인상에 남는 기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벨라’로 출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4년간 이 장면을 위해 긴장감이 고조되어 왔었고 촬영 하기 전부터 상상도 많이 했고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촬영 당시 결혼식 장에 하객들로 등장하는 배우들이 줄지어서 서있는데 그 장면이 무척 아름다웠다. 드레스를 입고 몇 시간 동안 있어야 했는데 철저히 보안을 유지해야 해서 조금 힘들었다. 어쩌면 개인적으로 경험해야 하는 이런 일을 미리 해보게 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아주 재미있고 진짜 나만의 날이 되었던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다.”며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주연배우뿐만이 아닌 <브레이킹 던 part1>에 출연한 컬렌가의 ‘앨리스’와 ‘로잘리’역을 맡은 애슐리 그린, 니키 리드 그리고 퀼렛족의 ‘리아’와 ‘세스’역을 맡은 줄리아 존스, 부부 스튜어트가 ‘트와일라잇’시리즈 팬들을 만나 반가움을 더했다.
이들은 밤새 기다렸던 팬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포스터에 있는 각자의 이미지에 싸인을 해주며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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