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식료품 값이 오르고 있다. 꼭 필요한 식료품들이 평균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20.5% 인상이 되었고 일부 채소는 80% 가격이 상승되어 불황으로
위축된 가계를 더욱 주름지게 하고 있다. 오이는 지난해
2월 34p에서 금년도 2월 64p로 무려 88.2%가 올랐고 샐러드 토마토 6개 박스
는 50p에서 88p로 76%가 상승, 칼리플라워는 68p에서 118p로 73.5%가 상승
했다고 다음 표와 같이 데일리 메일지는 보도하고 있다.
이 같은 고물가에 슈퍼마켓은 공급원을 바꾸어 더욱 싼 보급자를 찾고
소비자는 거래하던 슈퍼마켓을 바꾸어 물가의 인상의 피해를 줄여나가고 있다.
물가가 계속 상승될 전망으로 이제 소비자는 구입 품목을 줄여나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예측에 주부들의 얼굴은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
<H. H. Jun / hyunhj@hotmail.com > 10면이나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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