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찬, 경기 시작 18분 만에 해트트릭 K-리그 신기록
전북 김동찬(25)이 K-리그 역대 경기 시작 후 최단시간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고, 같은 팀 이동국(32)은 한 시즌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김동찬은 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1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라운드 강원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9초로 올 시즌 두번째로 빠른 골을 터뜨린 데 이어 7분, 18분 골을 터뜨렸다. 종전 기록은 2001년 9월 26일 서울의 박정환이 부산을 상대로 넣은 31분만에 만든 해트트릭이었다.
올 시즌 최단시간 골은 광주 김동섭으로 3월 12일 수원전에서 25초만에 골문을 열었다. K-리그 최단시간 골은 서울의 방승환으로 2007년 인천 시철 포항을 상대로 11초만에 골을 터뜨린바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이동국은 전반 7분 김동찬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해, 정규리그에서 10골과 도움 10개를 기록했다.
K-리그 통산 12번째로 시즌 '10-10'을 기록했다. 이동국은 지난달 통산 '40(골)-40(도움) 클럽'에 이름을 올리바 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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