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JLPGA 시즌 3승이자 통산 7승 낚아
안선주(2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NEC 가루이자와72 토너먼트(총상금 7천만엔)에서 시즌 3승째이자 개인 통산 7승을 거두며
2년 연속 상금왕을 향해 질주했다.
안선주는 14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72 골프장 북코스(파72.6603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로 후쿠시마 아키코(일본)와 같은 타수로 연장전을 치른 끝에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안선주는 연장에 접어든 뒤 2번째 홀에서 8~9m 짜리 긴 버디퍼팅에 성공하면서 4~5m 거리에서 버디퍼팅에 실패한 후쿠시마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올해 일본 투어 15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차지한 우승컵은 5개로 늘었다.5월 살롱파스컵, 6월 선토리 레이디스오픈에서 정상을
밟은 안선주는 2010년 일본 진출 이후 7번째 우승 소식을 전했다.
우승 상금으로 1260만엔을 받은 안선주는 시즌 상금 6702만엔으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김나리(26)가 10언더파 206타를 쳐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이지희(32)는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해 송보배(25)와 함께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신지애(23·미래에셋)는 5언더파 211타,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