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오스트리아 지역의 국경지대에 갈색곰이 출현, 당국이 포획에 나섰다고 일간지 디벨트가 28일 보도했다.
오스트리아의 칠러탈바이피겐 (Zillertal bei Fuegen) 지역에 출현한 갈색곰은 벌집을 부수고 산속으로 달아났다.
세계야생동물기금 (WWF: World Wildlife Fund)은 “각 종 흔적을 분석한 결과 어린 야생곰”이라며 “마취총을 잘 다루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포획단을 조직, 생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곰은 지난주 바이에른주와 오스트리아의 알프스 티롤 지역에 출현, 11마리의 양을 죽이고 도망쳤다.
<독일=유로저널 ONLY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