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개발 장미, 꽃 종주국 화란에 100만주 판매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가 해외 판매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화훼 종주국인 네덜란드 올라이로젠사와 장미묘 1주당 1달러의 해외판매 계약을 맺고
지금까지 ‘그린뷰티’ 등 4품종 31만주가 판매됐으며, 오는 2012년까지 100만주가 판매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도 농기원은 육성 장미의 빠른 해외 판매량 증가로 로열티를 받는 등 세계시장 경쟁력을 확인되어 2012년까지
100만주를 판매, 세계적으로 중견 장미육종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해외로부터 로열티를 수급하게 된 그린뷰티 품종은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남미지역 27농가에 23만주가 판매됐다.
올해부터 신규로 가시가 없고 꽃잎상처가 없는 딥퍼플(국내 필립), 수확이 빠르고 수량이 많은 락파이어, 꽃 색깔이 화려한
대형 장미 실버쉐도우(국내:테티스) 등 3품종 8만주가 추가로 판매됐다. 특히 딥퍼플은 에콰도르와 콜롬비아에서 다량의
공급을 요구하고 있지만 묘 생산량이 부족하여 예약판매제를 도입하여 공급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다.
또 백색 대형장미 아이스베어(국내 화이트라임)는 2012년 러시아와 유럽지역의 수출을 목적으로 네덜란드 현지에서 묘를
증식하고 있다
. 아울러 22품종의 현지(네덜란드, 에콰도르, 케냐) 재배시험결과 2013년 해외판매용 품종으로 새로운 4품종이 선발되어
묘를 증식하고 있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장미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우리 농민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주고, 세계인들이 탐내는 대한민국
장미로 세계 장미시장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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