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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깊은 고택·종택 150개 ‘명품화’ 추진

by eknews posted Aug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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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서 깊은 고택·종택 150개 ‘명품화’ 추진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고택(古宅),종택(宗宅) 150개가 스토리가 있는 명품 체험관으로 선정해 관광자원으로 육성된다. 


고택은 150~300년 전 건립된 사대부가(士大夫家)로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문화재인 주거시설을 말하며, 종택은 개별 성씨의 종손이 7대 이상 거주하며 사대부가의 미풍양속을 지켜온 가옥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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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고택·종택을 사대부가의 생활문화가 살아있는 한국 전통문화 명품 체험시설로 조성한다는 목표하에 우리나라 전통한옥의 45%를 보유하고 있는 경북지역 10개소 고택을 대상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들 가옥에는 전통생활용품 및 실내장식 설치와 스토리가 있는 체험프로그램 구성 등 한 차원 높은 체험관광이 제공될 수 있도록 예산이 지원됐다.


정부는 전국 약 150개 고택·종택을 명품화 사업으로 선정, 목조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고유 전통문화를 보여주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이를 내년 예산 편성과정에서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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