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외국인학교 설립, 국내외 명문 7개교 신청
서울 거주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강남구 개포동에 들어설 예정인‘개포 외국인학교(가칭)’ 설립에 미국·영국·핀란드·싱가포르 등 국내외 7개 학교에서 사업제안서가 제출되었다.
‘개포 외국인학교’는 유치원~고등학교 과정, 학생수 800여명 규모로 내년 5월중 착공해 2013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금번에 접수한 학교는 ?영국 엘스미어 칼리지(Ellesmere College) ?싱가포르 이튼 하우스(Eton House) ?영국 맨체스터 그래머스쿨(Manchester Grammar School) ?미국 워터포드 스쿨(The Waterford School) ?핀란드 휘바스퀼라 라이세움(Jyvaskyla Lyceum) ?영국 브라이튼 칼리지(Brighton College) ?유럽계 서울 유럽인학교(Seoul European School) 등 총 7곳이다.
한편 개포 외국인학교는 최종 선정된 사업자에게 학교 부지를 유상임대방식으로 제공하고 건축비는 사업자가 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자는 서울시에 개별공시지가의 1%(올해기준 약 11억원) 이상을 연간 임대료로 지불하게 되며 임대기간은 20~50년이다.
한편, 서울시에는 이미 지난해 9월 반포동에 ‘덜위치 칼리지 서울영국학교’를 개교했고, 내년 9월에는 상암동 DMC에 ‘드와이트 스쿨’(The Dwight School, 미국)의 문을 열 예정이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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