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에서 만나고 싶은 팝스타 1위 ‘머라이어캐리’
MBC ‘나는 가수다’와 관련해 꼭 만나고 싶은 팝스타가 조사돼 흥미를 끌고 있다.
음악포털 벅스가 “’나는 가수다’에서 만나고 싶은 팝스타는?” 이란 주제로 실시한 설문에서 머라이어 캐리가 총 37%(290명)의 득표율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지난 1990년에 데뷔한 머라이어 캐리는 데뷔 앨범부터 그래미 최우수 신인상과 여성 보컬상을 받은 최고의 여성 팝 디바다. 히트곡으로 ‘Hero’, ‘Without you’ 등이 있다.
이어 제이슨 므라즈가 25%(193명)로 2위에 올랐다. 2002년에 데뷔한 제이슨 므라즈는 팝부터 포크, 재즈, 힙합 등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싱어송라이터다. 대표작으로는 ‘I’m yours’, ‘The Remedy’ 등이 있다.
3위는 19%(150명)가 투표한 마룬 파이브가 차지했다. ‘Sunday Moring’으로 잘 알려진 마룬 파이브는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한 실력파 밴드다. 4위는 16%(127명)의 득표를 받은 스티비 원더가 차지했다.
이번 설문에서는 음악성으로도,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스티비 원더, 머라이어 캐리, 에릭 베네, 잭 존슨, 제이슨 므라즈, 마룬 파이브가 대상이었다.
한편,21일 방송된 '나가수'에서는 바비킴·바이브 윤민수와 함께 새로운 멤버로 투입된 인순이가 경연이 아닌 선호도 조사에서 '아버지'를 불러 27.7%라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고 1위에 올랐다. 이는 '나가수'에서 임재범이 '여러분'을 부르고 기록했던 지지율 다음으로 역대 2 번째로 가장 높은 성적이다.
인순이와 함께 처음 출연한 윤민수는 '그 남자 그 여자+술이야'를 불러 2위를, 바비킴은 '사랑 그 놈'을 불러 5위를 했다. 3위·4위는 각각 김조한과 조관우가 차지했다. 6위는 장혜진, 7위는 자우림이었다.
2주 연속 7위를 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는 "지난주에 7위를 해 봐서인지 충격은 별로 없다"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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