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 202개국에서 역대 최대 참가
제13회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규모가 202개국에서 1945명의 선수가 참가함으로써 역대 최대 대회로 평가된다.
종전 최다국 출전대회는 201개국이 참가한 제7회 세비야선수권대회(1999년)였다.
1945명의 참가 선수 역시 종전 역대 최다 기록인 제12회 베를린선수권대회(2009년)의 1895명보다 많다.IAAF에 속한 212개 회원국 가운데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국가는 북한, 안도라, 요르단,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 네팔, 노퍽제도, 리비아, 그루지야, 몬트세랫 등 10개국뿐이다. 미국은 남자 경보 50㎞ 종목을 제외한 46개 종목에 가장 많은 선수(155명)를 파견해 '육상 강국'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러시아(83명), 독일(78명), 영국(69명)이 대규모 선수단을 내보냈다.
개최국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63명으로 전체 참가국 가운데 다섯 번째로 많은 선수가 출전한다. 아시아에서는 중국(58명ㆍ6위)과 일본(52명ㆍ8위)이 한국의 뒤를 이었다. '번개' 우사인 볼트가 속한 자메이카는 51명으로 9위에 올랐다.
성비로 보면 전체 참가선수 1945명 중 54%인 1046명이 남자선수였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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