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00.24.174) 조회 수 19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job loss.jpg  

현재 영국 내 388만 가구는 가족 구성원 중 아무도 근로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와 함께 2007년도에 대학을 졸업한 이들 가운데 27.7%는 졸업 후 3년 반이나 지났음에도, 풀타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국가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가족 모두가 실업자인 가구의 규모는 지난 해에 비해서는 3 8천 가구나 감소한 수치다.

 

이와 함께, 가족 구성원 중 어느 누구도 평생 직업을 가져본 적이 없는 평생 실업 가구의 규모는 현재 30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따라, 역시 30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은 평생 실업 상태인 가족 구성원 속에서 성장하게 되는 셈이다. 이처럼 평생 실업 가구의 규모는 지난 노동당 정권이 들어선 이래로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국가 통계청의 보고에 대해 영국 정부는 상당수의 영국인들이 복지제도에 의존해서 살아가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정부가 지난 몇 년간 이들로 하여금 다시 직업을 갖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음에도, 그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태라고 밝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가족 구성원 모두가 실업자인 가구들의 경우, 범죄나 사회 무질서에 연루되는 경우가 많고, 이런 가정에서 성장하는 어린이들 역시 범죄와 빈곤, 그리고 성인이 되면 미혼 편부모 가정을 갖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고등교육 통계청(Higher Education Statistics Agency)이 작년 11월에 2007년도 영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이들 49,0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27.7%는 졸업 후 3년 반이나 지났음에도 풀타임 일자리를 갖고 있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풀타임 직업이 없는 27.7% 가운데 21%는 파트타임 일자리에서 종사하거나 학업 중인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고등교육 통계청은 본 자료를 통해 이들 가운데 3.5%는 실업 상태인 것으로 집계했다.

 

이 비율은 지난 2008년도에 2005년도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동일한 설문조사에서 2.6%가 실업 상태로, 2006년도에 2003년도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3%가 실업 상태인 것으로 집계된 것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여전히 남성 대졸자들이 동일한 조건에서 여성 대졸자들보다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2007년도에 대학을 졸업한 남성들 중 14%£30,000에서 £34,999 사이의 연봉을 받고 있었으나, 같은 해 대학을 졸업한 여성들 중 이 같은 규모의 연봉을 받는 이들은 9.3%에 불과했다. 또한, 남성 졸업자들의 15.6%£20,000에서 £24,999 사이의 연봉을 받고 있었으나, 여성은 29.4%가 이 같은 규모의 연봉을 받고 있었다.

 

이와 함께, 응답자들의 21.5%는 대학 학위가 취업 시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응답했으며, 6.4%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11.1%는 대학 학위가 가격 대비 가치가 없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대졸 취업시장이 더욱 치열해졌으며, 앞으로 대학 등록금이 인상될 예정인 만큼, 대학생들은 높은 학비 부담과 함께 극심한 취업 전쟁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학 총장들의 모임인 Universities UK는 대학 학위는 장단기적으로 분명한 메리트를 가져다 준다고 밝히고 있다.

 

대학생 연합(National Union of Students)은 영국 정부가 젊은 세대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대학생 연합의 Liam Burns 회장은 정부가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에게 직업 훈련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하고, 재정적인 지원도 늘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4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7
9601 이민자 채용하는 기술부족직업군 줄어든다 file eknews03 2011.09.13 4710
9600 英 초중등학교, 기독교식 조회 사라진다 file eknews03 2011.09.13 1781
9599 英 부모들, 어린 자녀 양육비 부담 가중 file eknews03 2011.09.13 2196
9598 英 우수인력 해외유출 심각 file eknews03 2011.09.11 1908
9597 초중고 교사 20%, 근무 중 물리적 폭력 경험 file eknews03 2011.09.06 2743
9596 불경기에 유기견 11년래 최대 규모 file eknews03 2011.09.06 2580
9595 기업 고위직 보너스 187% 인상 file eknews03 2011.09.06 1638
9594 흉기 소지자, 불과 20%만 징역형 선고 file eknews03 2011.09.06 1781
9593 지난 해 신규 취업자 90%가 이민자 file eknews03 2011.09.06 1666
» 英 약 390만 가구, 가족 모두가 실업자 file eknews03 2011.09.04 1900
9591 런던 올림픽 특수 효과 역대 최고 51억 파운드 기록 file eknews 2011.08.23 3207
9590 NHS 금연 보조제도 이용자 10년 간 3배 증가 file eknews03 2011.08.23 1971
9589 식음료까지 포함된 종합 여행상품 급증 file eknews03 2011.08.23 2169
9588 세입자 못 구해서 빈 가게 11.2% file eknews03 2011.08.23 1864
9587 英 집값, 향후 4년 간 14% 인상 전망 file eknews03 2011.08.23 2171
9586 英 폭동 여파로 교도소 수감자 급증 file eknews03 2011.08.20 2194
9585 병원 응급실 대기시간, 여전히 길다 file eknews03 2011.08.16 2835
9584 英 건설업계, 예상보다 성장률 높아 file eknews03 2011.08.16 2136
9583 英 경찰, 즉석 지문조회장치 구비 file eknews03 2011.08.16 3995
9582 개에 물려서 병원 찾는 사례 증가 추세 file eknews03 2011.08.16 1948
Board Pagination ‹ Prev 1 ...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