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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4 22:37
9월 1일부터 60와트 백열전구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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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전통적인 백열전구를 단계적으로 시장에서 퇴출시킨다는 유럽연합의 규정에 의거하여 지난 9월 1일부터 60와트-백열전구가 더 이상 생산되지 않게 되었다. 참고로 100와트 백열전구는 이미 2년 전에, 그리고 75와트 백열전구는 1년 전에 생산이 중단되었으며, 25와트 백열전구와 40와트 백열전구는 내년에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에 의해 앞으로 소비자들은 수명이 더 길긴 하지만 백열전구에 비해 가격이 훨씬 비싼 에너지절약형 전구만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백열전구의 생산 중단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에너지절약형 전구의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수명이 길기 때문에 더 경제적이며,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비판론자들은 독성이 강한 수은을 함유하고 있는 에너지절약형 전구의 재활용 방안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한편 유럽연합 의회의 녹색당 의원들은 현재 예정된 에너지절약형 전구의 가격 인상 방안을 비판하고 나섰는데, 녹색당의 유럽연합 의회 의원단의 의장인 레베카 하름스(Rebecca Harms)는 노이엔 오스나브뤼커 짜이퉁과의 인터뷰에서 에너지절약형 전구의 가격 인상 방안이 백열전구의 생산 중단을 논의하는 공적인 토론장에 전혀 보탬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하름스 의장은 60와트 백열전구의 생산중단과 에너지절약형 전구의 가격인상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라고 말하면서 에너지절약형 전구의 대표적인 생산업체인 오스람에게 “늘상 광고하고 있는 것처럼 전구의 오랜 수명이 실제 사용에서 입증될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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