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임대료가 유럽 내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커쉬맨 앤드 웨이크필드의 조사 결과를 인용한 리베라씨옹의 보도를 따르면, 파리 샹젤리제의 상가 1제곱미터당 임대료가 지난해보다 5.3% 오른 연 7천364유로로 유럽
내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일 년 전 유럽 내 최고가를 기록했던 런던의 본드 거리는 4,3% 인상된 6천901유로를 기록하면서
2위로 물러났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임대료를 자랑하는 곳은 지난 10년 동안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뉴욕 5번가로 1제곱미터당
임대료는 연 1만 6천704유로에
달했다.
홍콩의 코즈웨이 베이(1만 4천426유로)와 도쿄의 긴자 거리(7천750유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각각 2, 3위의 자리를 지켰다.
호주의 피트 스트리트 몰은 지난 일 년간 임대료가 무려 33%나 상승한 7천384유로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으며 파리 샹젤리제와 런던 본드 거리가 5. 6위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밀라노의 비아 몬테나 폴레오네(6천800유로)가 7위, 취리히의 반호프 슈트라세(6천553유로)가 8위에 올랐으며, 서울 명동의 1제곱미터당
임대료가 연간 4천714유로로 9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쉬맨 앤드 웨이크필드의 대표인 크리스티앙 뒤부아에
따르면 조사 대상인 63개국 278개 도시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임대료가 오른 도시는 81%에 달해 2010년의
66%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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