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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향기',아시아인들 눈물샘 자극한다

by eknews posted Sep 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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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향기',아시아인들 눈물샘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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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말기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김선아의 폭풍 오열연기, 강지욱(이동욱 분)과의 목숨을 건 안타까운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면서도 큰 공감대를 얻고 있는 SBS주말극장<여인의 향기>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SBS방송프로그램의 해외유통을 진행하는 SBS콘텐츠허브는 “<여인의 향기>가 첫방송을 시작하자마자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해외 배급사들의 문의도 쇄도 했다. 그리고 드라마가 한창 방영되는 중에 필리핀·홍콩·대만·싱가포르·캄보디아·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총 8개국에 수출되는 쾌거를 이뤘다.”는 고무적인 소식을 전했다.
SBS<여인의 향기>는 담낭암 말기 판정을 받고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여주인공 이연재(김선아 분)가 죽기 전 하고 싶은 일을 적은 ‘버킷 리스트’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된다. 누구나 꿈꿀 법한 재벌 2세와의 사랑, 불치병, 신데렐라 스토리 등 뻔할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완벽한 캐릭터 몰입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 형성에 성공했다.
3일 방송된 SBS 특별기획 '여인의 향기'에서는 이연재(김선아 분)와 강지욱(이동욱 분)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아름답고도 절절한 '무릎키스'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지욱이 연재를 보호하기 위해 교통사고를 내며 의식을 잃었었다. 지욱은 교통 사고가 나는 순간 자기가 연재보다 먼저 죽을 수도 있을 것이란 것을 깨달았다. 저녁에 심장마비로 죽을 수도 있고 아침에 교통 사고로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다.

그러면서 그렇게 된다면 지금 연재를 사랑하지 않았던 것이 얼마나 후회가 될지 생각해봤다고 털어놓는다.
지욱은 연재를 위해 저녁 밥상을 차리다 아버지에게 연재와 헤어지라는 소리를 듣고 아버지에게 눈물로 호소한다.

이어 찾아온 연재는 무릎을 꿇고 있는 지욱에게 무슨 일이 있느냐고 심각하게 묻는다. 지욱과 연재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함과 동시에 무릎키스를 나눈다. 너무나 애절한 무릎 키스 장면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 마음이 너무 아팠다", "너무 슬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이미 이동욱은 <마이걸>로, 김선아 또한 <시티홀>과 <내 이름은 김삼순> 등으로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는데, 이번에 아시아 전역에 수출된 SBS<여인의 향기>를 통해 이들이 더욱 확고히 新한류열풍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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