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 개인정보 도용당해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의 히로인인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40)가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탈세혐의로
미국 국세청의 조사를 받고 있다.
누군가가 그녀의 소셜번호(주민등록번호와 유사한 미국의 사회보장 번호)를 도용해 지난 2009년 한 호텔에서 일하면서 받은 급여에 대해
세금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그 기간에 대한 탈세혐의가 적용된 것이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배우가 호텔에서 일반 직원으로 일했다는 누명(?)을 쓰는 황당한 일이지만, 산드라 오는 이 해프닝으로
지난 2일 경찰국에 출두해 경위서를 작성해야 했다.
한편 산드라 오는 2006년 '그레이 아나토미'로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2005년부터 5년 연속 에미상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명실상부한 할리우드 최고의 동양계 여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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