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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 63%, 20년 후 한국경제 낙관

by eknews posted Sep 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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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 63%, 20년 후 한국경제 낙관


 
우리 국민의 63%는 향후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에 대해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한국경제의 비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의 한국경제 미래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 조사를 위해 전국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앞으로 20년 후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는 응답이 10.2%, 다소 낙관적이라는 응답이 52.8%에 달해 낙관적이라는 응답(63%)이 비관적이라는 응답(27.4%)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관적이라는 응답은 대체로 남성(68.0%), 고학력(대재 이상 69.8%), 화이트칼라(67.9%) 등에서 특히 높게 나타난 반면, ‘비관적’이라는 응답은 여성(31.5%), 저연령층(19~29세:34.5%), 고졸(35.8%)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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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두 달 연속 최고치 경신! 
올 8월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121.9억달러로 전월말(3,110.3억달러) 대비 11.6억달러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 7월에 이어 한 달만에 최고치 기록을 다시 세웠다. 이는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에 따른 것이라고

한국은행 측은 설명했다.
한편, 7월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이다. 중국이 3조1,975억달러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일본(1조1,509억달러), 러시아(5,339억달러), 대만(4,008억달러), 브라질(3,461억달러), 인도(3,191억달러)

순으로 상위에 자리했다.  <표: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 전재>
 





대다수 국민들은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원해

우리경제의 성장방식과 관련하여서는 국민들은 대체로 기업주도 방식(52.7%)을 정부주도 방식(40.1%)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주도 성장이라는 응답은 남성(60.1%), 고학력(대재이상 : 57.8%) 등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고, ‘정부주도 성장’이라는 응답은 여성(44.4%), 저연령층(19~29세:55.2%), 고졸(47.6%)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부 형태에 대해서도 작고 효율적인 정부(60.1%)를 크고 강력한 정부(33.5%)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고 효율적인 정부’라는 응답은 고학력(대재 이상: 68.5%), 화이트칼라(69.0%) 등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고, ‘크고 강력한 정부’라는 응답은 고연령층(60대 이상: 45.4%), 저학력(중졸 이하: 42.0%)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기업의 역할에 대해서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응답이 68.8%에 달해 사회공헌이라는 응답(29.9%)의 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경세성장과 일자리 확대해야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결되어야할 과제로는 경제성장 및 일자리 확대(42.5%)를 꼽았으며, 정치 선진화(22.6%), 빈부격차 해소(21.5%), 지역주의 타파(5.5%), 이념대립 완화(4.2%)의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대체로 현재 취업난을 겪고 있는 20대(45.9%)와 일자리가 없는 60대(51.7%), 저학력(60.9%), 저소득층(55.5%)일수록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결 과제로 일자리 확대에 대한 의견이 많은 편이며, 남성(29.8%)과 고소득층(36.1%)의 경우엔 정치 선진화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향후 우리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환경변화에 대해서는 ‘저출산·고령화’가 40.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25.6%), 자원·에너지 고갈(9.2%), 이념/계층 간 갈등 심화(8.2%), 중국 등 신흥국 부상(7.0%) 순으로 조사되었다. 


전경련 관계자는 “우리 국민들 상당수가 한국경제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어, 정부와 정치권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면 우리나라는 머지않아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안성준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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