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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1.09.16 23:09

한국 3 대 사망 원인은 암,뇌혈관,심장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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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 대 사망 원인은 암,뇌혈관,심장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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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총사망자의 70.8%가 악성신생물(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고의적 자해(자살), 당뇨병, 폐렴,

만성하기도 질환, 간 질환, 운수사고, 고혈압성 질환으로 나타났다.그중에서는 3대 사망원인은 악성신생물(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으로 총사망자의 47.8%로 전년과 비슷한 비율를 기록했다.
특히,2007년 이후 5 대 사망원인은 1위가 암, 2위는 뇌혈관 질환, 3위에는 심장 질환, 4위는 자살, 5위에는 당뇨병 순으로 밝혀졌다.
2000년에 비해 사망원인 순위가 상승한 사인은 자살(8위→4위)과 폐렴(10위→6위), 당뇨병(6위→5위),

순위가 하락한 사인은 운수사고(4위→9위) 간 질환 (5위→8위), 고혈압성 질환(9위→10위)로 조사되었다.
남녀 사망원인 순위는 4대 사망원인은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자살까지 동일한 반면, 남성은 간 질환(5위)과

운수사고(7위)의 사망원인 순위가 여성(각각 10위, 9위)보다 높았으며, 여성은 폐렴이 6위로 사망원인 순위가 남성(9위)보다 높았다.
뇌혈관 질환과 심장 질환, 고혈압성 질환은 10순위 사인 중 여성 사망률(10만명당 각각 54.8명, 47.4명, 13.1명)이

남성(각각 51.5명, 46.4명, 6.1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전년 대비 사망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사망원인은

폐렴(+2.2명/17.0%), 심장 질환(+1.9명/4.3%), 폐암(+1.3명/4.3%), 당뇨병(+1.1명/5.6%) 등으로 나타났으며,

사망률이 감소한 사망원인은 운수사고(-0.7명/-4.9%), 위암(-0.3명/-1.5%) 등이다.

연령별 사망원인 3대 사인은

- 1-9세: 운수사고, 암, 선천기형·변형 및 염색체 이상
- 10대-20대: 자살, 운수사고, 암
- 30대: 자살, 암, 운수사고
- 40대-50대: 암, 자살, 간 질환
- 60대 이상: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암 사망률은 폐암, 간암, 위암 순으로 높고, 남녀 모두 대장암과 폐암 사망률이 전년과 2000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악성신생물(암)에 의한 사망률(인구 10만명당)은 144.4명으로, 폐암(31.3명),간암(22.5명), 위암(20.1명) 순으로 높았다.
남성은 폐암(45.7명), 간암(33.4명), 위암(26.1명)순으로 사망률 높았고, 여성은 폐암(16.9명), 위암(14.1명),

대장암(13.5명)순으로 사망률 높게 나타났다. 암 사망률은 전년대비 3.9명(2.8%), 2000년 대비 23.0명(18.9%) 증가했으며,

전년대비 위암과 식도암 사망률은 감소한 반면, 폐암과 대장암 사망률은 증가했다.
남성의 암 사망률(181.0명)은 여성(107.8명)보다 1.68배 높게 나타났다.
남녀간 차이는 식도암(12.76배)이 가장 높고, 간암(2.92배), 폐암(2.71배)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사망률(인구 10만명당)이 높은 암,

- 10대는 백혈병(1.0명)과 뇌암(0.7명)
- 20대는 백혈병(1.1명), 위암(0.6명), 뇌암(0.4명)
- 30대는 위암(3.6명), 간암(2.1명), 유방암(1.8명)
- 40대는 간암(13.9명), 위암(9.7명), 폐암(5.7명)
- 50대는 간암(38.5명), 폐암(24.4명), 위암(21.7명)
- 60대는 폐암(98.1명), 간암(75.1명), 위암(50.9명)
- 70대는 폐암(242.3명), 위암(124.5명), 간암(113.8명)
- 80세이상은 폐암(353.8명), 위암(235.9명), 대장암(208.2명)

뇌혈관,심장질환,고혈압 사망률 증가

순환기계통 질환 사망률(인구 10만명당)은 112.5명으로 뇌혈관 질환 사망률(53.2명)이 가장 높고, 심장 질환(46.9명),

고혈압성 질환(9.6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심장 질환 중에는 허혈성 심장 질환(26.7명)이 가장 높았다.
순환기계통 질환 사망률은 여성(118.0명)이 남성(107.1명)보다 높고, 고혈압성 질환도 여성(13.1명) 사망률이

남성(6.1명)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허혈성 심장 질환은 남성 사망률(28.3명)이 여성(25.2명)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50대이하는 심장 질환이, 60대 이상은 뇌혈관 질환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표:통계로 말하는 Datanews.net 전재>

한국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