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한류' 영문 소개서 발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한류’영문 소개서‘The Korean Wave’가 나왔다.
7일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서강수)은 ‘The Korean Wave’를 발간했다. 한국 대중음악(K-Pop) 등
한국 문화 콘텐츠가 세계 곳곳에 국경, 인종, 종교를 넘어 확산되고 있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 한국의 현대문화를 알리기 위해 ‘K-Culture 시리즈’를 기획했다. 이번에 발간된
'한류(The Korean Wave)'는 'K-Culture 시리즈' 중 제1편이다.
'The Korean Wave'는 △제1장 한류의 탄생 △제2장 신한류 △제3장 한국의 대중문화 △제4장 영화·문학에서의 한류
△제5장 한류의 미래 등 5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K-Culture 시리즈’는 영문 콘텐츠 전문 출판업체인
서울셀렉션(대표 김형근)과 공동으로 제작을 함으로써 전문성, 대중성을 한층 올렸다. 포켓판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판형 및 활자를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제1장에서는 해방 이후 유입된 영미 유럽 및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가 우리나라에 유입돼 새로운 한국 문화로 형성되는
과정을 밝히고 있다. 무조건적인 모방 단계에서 번안·창작을 통해 다시 외국으로 전파되는 문화 소통 현상이 한류로
나타났음을 설명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한국 대중음악(K-POP)으로 시작된 신한류의 범세계적 확산과 유튜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 신매체와 결합한 특징, 외부의 시각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제3장에서는
한국 대중음악(K-Pop)과 한국 드라마(K-Drama)의 확산 요인들을 분석하고 있다. 제4장에서는 한류의 중요한 축인
한국 영화와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와 같은 문학 분야 등에서 나타나는 한류의 외연 확장을 소개하고 있다.
서강수 원장은 “그동안의 한국 알리기가 전통 문화에 치중됐다면 이번의 'K-Culture 시리즈'는 오늘날 한국 문화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보여줌으로써 한류가 지속 가능한 현상임을 이해하게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이번에 출간된 '한류(The Korean Wave)'에 이어 'K-Culture 시리즈'로 'K-Pop',
'K-Drama', 'K-Classics'을 연내로 발간할 계획이며 ‘K-Culture'를 통해 외국과 소통함으로써 문화 다양성을 높이는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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