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낭자,아칸소 챔피언십 준우승 LPGA 100승 실패
태극낭자들의 승전보를 듣기가 어려워 지면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한국(계) 여자 골퍼 통산 100승고지 점령이 또 문턱에서 무릎을 끓고 말았다.
지난 달 22일 첫날 1 라운드에서 5번홀부터 11번홀까지 무려 일곱홀에서 환상의 7연속 버디쇼를 펼쳤던 최나연이 뒷심부족으로 준우승에 머물렀고, 월마트 아칸소챔피언십에서도 양희영(22·KB금융그룹)이 최종 라운드서 보기없이 버디 3개로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했으나,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와 연장 접전을 펼쳤지만 연장 첫 홀서 무릎을 꿇고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챔피언조에서 시작한 양희영은 2번 홀(파5)과 3번 홀(파3), 7번 홀(파5)서 버디를 낚아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후반 들어 파세이브를 이어간 양희영은 16번 홀(파4)서 청야니(대만)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서 열린 연장전서 양희영은 세컨 샷을 그린 위에 올렸지만 파 퍼팅을 놓친 반면, 노련한 청야니는 5m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대회 2연패와 함께 시즌 5승을 확정지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