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와의 최종 합병이 미루어지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 사가 투자계획을 발표하였다. 유럽에서 가장 큰 자동차 생산회사인 폭스바겐 사는 전세계적으로 강력한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데, 지난 금요일 볼프스부르크(Wolfsburg)에서 있었던 감사 이후 회장 마르틴 빈터코른(Martin Winterkorn) 회장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총 624억 유로를 투자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는 2010년에 마련한 기존 5개년 계획에서 516억 유로만 투자하기로 했던 것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수치이다. „폭스바겐 그룹은 미래지향적으로 사상최고액을 투자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이는 폭스바겐 그룹이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인 측면에서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회사가 되기 위한 것이다“라는 것이 회장의 설명이다. 이 중 116억 유로는 오로지 연구 및 개발에 사용된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모델 개발과 환경친화적 기술 연구가 신규 투자의 중점적인 대상이다. 또한 투자액 약 500억 유로 중 57퍼센트는 독일 공장에 투입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앞으로 자동차공장에서 신에너지를 사용하는 점에도 자본이 투자될 것이라고 한다. 총 624억 유로에 추가로 140억 유로가 더 더해질 예정인데, 이 자금은 폭스바겐 사가 중국에서 현지 파트너와 함께 조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 – ddp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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